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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우지망

단문연습 2010.01.15 [남녀공용/나이자유/속사포.총알 탄 화법.수다쟁이과. 느낌그대로] 그러니까 말로만 하겠다 하지 말고 계획을 세우던 뭘 하던 시작이라도 하란 말야. 너 사람들 잔뜩 기대만 시켜놓고 계속 미루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? 넌 지금 말이지, 밥 차려 줄게요~ 해 놓고 몇 시간 째 상판때기만 펼쳐 놓고 있다가 밥이랑 국이랑 반찬거리는 커녕 수저 하나도 안 올린 상태에서 밥 안 차리겠다고 도망가는 그 꼴이야. 너 그러다 사람들이 한 기대만큼, 아니 그거 보다 더 크겠지. 하여튼 그 이상으로 욕먹고 화 당할 거라구. 굶주린 사람들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 지 몰라서 그래? 모니터링 [모니터링1] 일단 자연스러운 느낌은 정말 좋은데 대사를 속삭이면서 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네요. 학교에서 친구랑 대화하듯이 편한 발성으로.. 더보기
단문연습 2010.01.08 질렀던 녹음기가 오늘 도착했네요^^ 으하, 성능이 좋아서인지.. 호흡 소리가 큰 건지, 최대한 목소리만 내느라 좀 여러번 끝에 올려요. KBS 면접 당시에도 저는 내레이션을 했었거든요. 다른분들 하시는거 보고 조금씩 뭐가 잘 못 되었는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. 오늘의 내레이션을 스타트로 연기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.^^ 거침없이 지적 부탁합니다. [남녀공용/20대~/내레이션·느낌대로] 원하지 않는 시간이 흐른다. 버스 창 밖에는 흘러 가는 풍경들 위로 잊고 싶은 기억들이 지나간다. 손에 쥐어진 이 딱딱함이 위로를 해 줄거란 생각 따위 해 본적도 없지만 왠지 혼자라는 기분에 가득 씁쓸해져서 둘 곳 없는 시선을 돌려 액정을 바라 보았다. 사랑하던 사람들은 그 속에서만 웃고 있었다. 그들이 남긴 문자에는 딱딱한 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