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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문연습 2010.01.14 (활달하게) 안주 좀 드세요. 귀신도 생시에 잘 먹고 죽은 귀신은 혈색도 좋다는데. (하다가) 아이구 이거 출근 시간에 늦겠네. 영업부장 가뜩이나 껀수 못잡아 난린데 늦었다하면 그냥 모가지라니까요. (다시 능청맞게) 있죠, 돈은 좁쌀만큼 주면서 뜯는데는 낙산사모기라니까요. 김선생님, 저 퇴근하고 와서 같이 한잔해요. 1시까지는 들어올께요. 그동안 잠들면 안돼요. 모니터링 - 처음에 '안주좀드세요' 하실 때 좀 더 맛깔나게(.)하셨음 스타트 좋았을것같네요 ! '김선생님~잠들면 안돼요' 이 부분 갠적으로 맘에 드네요 (잉?) - 저는 있죠,돈은 ~ 이부분 할때 좀 더 오버?라고 할까요? 앞의 지문을 10분 활용 하면 더 좋지않을까 해요^^ 저도 `김선생님~잠들면 안돼요` 부분이 맘에들어요^^[저도 잠들면 안.. 더보기
단문연습 2010.01.11 오늘은 두 가지 해봤습니다.~!! [디즈니]인어공주 대사 중... 난파당한 배에서 왕자를 구출해낸 인어공주가 왕자를 바닷가에 눕혀놓고 하는 대사.. B는 그냥 ㅋ 인어공주만 하기 밍밍해서 넣었어요. B대사는 스킵해주시길ㅋ A : 이분 죽었어. B : 잘 모르겠어. 음.. 오.. 심장의 고동소리가 안들려. A : 자 봐 숨을 쉬잖아. 너무 멋있어. (노래) 살그머니 그일 부를까 부드럽게 듀뺨을 만져요. 웃으며 얘기해요 파도같이 함께 걷고 함께 뛰고 그대와 함께 행복하게 이곳에서 살고 싶어 영원토록~~ [남녀공용/노인/느낌대로] 당신은 저 멀리 북쪽에서 왔구만. 아주 추운 곳이지... 오래 전 열 다섯 살때 삼촌의 손을 잡고 가 본 적이 있어. 난 여기서 18년 이라는 세월을 보냈지. 이 곳의 정령들은 참 .. 더보기
단문연습 2010.01.08 질렀던 녹음기가 오늘 도착했네요^^ 으하, 성능이 좋아서인지.. 호흡 소리가 큰 건지, 최대한 목소리만 내느라 좀 여러번 끝에 올려요. KBS 면접 당시에도 저는 내레이션을 했었거든요. 다른분들 하시는거 보고 조금씩 뭐가 잘 못 되었는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. 오늘의 내레이션을 스타트로 연기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.^^ 거침없이 지적 부탁합니다. [남녀공용/20대~/내레이션·느낌대로] 원하지 않는 시간이 흐른다. 버스 창 밖에는 흘러 가는 풍경들 위로 잊고 싶은 기억들이 지나간다. 손에 쥐어진 이 딱딱함이 위로를 해 줄거란 생각 따위 해 본적도 없지만 왠지 혼자라는 기분에 가득 씁쓸해져서 둘 곳 없는 시선을 돌려 액정을 바라 보았다. 사랑하던 사람들은 그 속에서만 웃고 있었다. 그들이 남긴 문자에는 딱딱한 .. 더보기